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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훈 미래전략실장이 ‘2023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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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개발공사가 최근 소노벨 경주에서 열린 ‘2023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경북도 및 22개 시군과 11개 지방공기업에서 제출한 100여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0건(혁신10, 적극행정10)을 선정한 후, 10건(혁신5, 적극행정5)은 본선(발표심사)에 진출하고 나머지 10건은 장려상을 확정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10건(혁신5, 적극행정5)의 발표와 함께 전문가 심사, 현장 투표를 거쳐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을 선정했으며, 경북도개발공사는 정부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사는 혁신 분야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사업’을 발표해 경북지역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사업은 물리적인 주거의 개념을 넘어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고, 민관공이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주거와 일자리 그리고 공동체를 동시에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정착을 유도한다.
이재혁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 경영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