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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ay of G-STARs 개최.<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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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일 금오공과대 대강당에서 구미 김호섭 부시장 및 경북 기업지원과 박상배 과장, 대경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만식 과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21개 대학생 및 지역 창업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The Day of G-STARs’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부터 기업 대표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모든 창업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2부 경북센터 지원 우수기업 성과사례 공유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내 21개 대학별 진행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 예선전을 통과한 21팀의 본선 무대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포항공과대학교 파도팀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한동대학교 Phoenix Labs팀 △우수상(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3팀으로 대구대학교 나아팀, 대구한의대학교 BERAUM팀, 선린대학교 RTRP팀, 그 외 장려상 5팀이 수상했다.
2부 성과공유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3년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우수한 지역 기업의 G-STARs 성공사례 발표, 창업 유관기관 MOU 체결, 투자확정식, 우수기업시상(G-STAR Award) 순으로 진행됐다.
G-STARs 성공사례 발표는 센터 우수 기업인 마일포스트 김주희 대표, 티씨엠에스 신태용 대표,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가 진행했다.
성공사례 발표 기업 중 티씨엠에스는 2020년 연신클럽 제조 및 서비스 제공업으로 시작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지원사업, 2021년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중기부 TIPS에 선정되며, 시리즈B 투자 단계(170억원)까지 유치했다. 2021년 G-Star Award 대상을 받은 이력도 있다.
또 경북센터는 지역 기관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활동과 투자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포스코 홀딩스와 ‘경상북도 예비 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속적인 성장협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023년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의 투자 확정식도 진행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 11개사(12건)를 대상으로 총 24억 5000만 원을 직접 투자했다.
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펀드 결성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초기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어 G-Star Awards 시상식도 진행했다. 센터가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9월에 진행한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이랑텍(이재복 대표)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대표) △우수상(구미시장상) 어드밴스트디스플레이(공진 대표) △장려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옐로나이프(이한성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G-STAR Award 영광의 대상 기업인 이랑텍 이재복 대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성장으로 삼성전자 투자유치 이끌어내는 전환점이 됐고, C-Lab Outside 후속 지원을 통해 CES 참여하는 기회까지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The Day of G-STARs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유망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 발굴과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펀드 조성 및 투자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