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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헌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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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9일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또 가스공사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가스공사가 진행한 장애인 자립화 사업인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1명이 굿윌스토어 직원으로 선발돼 사회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