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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피너클 어워드서 ‘동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4 12:51 수정 2023.11.14 13:34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이 동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이 동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축제 발굴, 성공노하우 및 글로벌 트렌드 공유 등 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10여 개의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행사다.

국내 대회 입상작은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떡볶이 페스티벌의 경우 음식과 음료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지역 최초로 피너클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유명 연예인 없이 누적 관람객 11만 명 참여, 합리적인 판매가, 친환경 축제, 세대 간의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으로 시작해 역경을 겪으며 추진했던 떡볶이 페스티벌이 개최 3회 만에 큰 상을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K-푸드에서 K-페스티벌 그리고 K-관광으로 북구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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