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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가운데) 등이 지난 13일 수원금융센터를 개점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이 열리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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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지난 13일 수원금융센터를 개점했다.
DGB대구은행 수원금융센터(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5, 센터장 박재훈)는 수원의 중심지인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또 인계동은 행정, 금융, 주요 상권이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원의 대표 도시로 성장했고 전자,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인접해 구매력이 높은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금융센터'는 DGB대구은행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기업특화 영업조직으로 창립 이래 56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중소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구축됐다. 2023년 1월 성남금융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여의도, 부산동부, 반월공단 등 총 9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수원금융센터 개점을 통해 경기 동남부지역의 영업 공백을 해소하고 DGB의 강점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원금융센터 개점을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초석으로 삼는 한편, 앞으로도 전국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