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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4 14:43 수정 2023.11.14 14:47

↑↑ 대구 남구가 ‘2023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2023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도시혁신 ▲행정혁신 ▲도시개발 ▲관광혁신 등 11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들이 경쟁했다.

남구는 ‘소통’과‘참여’중심의 남구 3GO 혁신이야기’라는 주제로 남구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우수 혁신 정책들을 ‘혁신인재 양성’,‘혁신정책 발굴’,‘소통과 참여의 창구 개발’의 총 3가지 분야로 소개했다.

먼저 ‘혁신인재 양성’전략으로 남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하고 정책에 접목시키는 ‘메타버스 파일럿 프로젝트’기술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최신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혁신매거진으로 각종 혁신 팁을 공유해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력을 기를 수 있게 했으며, 또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을 만들기 위한 미라클 특강은 91% 이상의 직원들의 만족도를 자랑했다.

이어서 ‘혁신정책 발굴 전략’으로는 관계인구 활성화 방안, 청년 정책 등과 같은 중대한 현안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전 직원이 위키피디아 형식으로 완성 시키는‘정책 IN 위대한 상상’과 전 세대, 전 직급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혁신 공감 토크’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소통과 참여 창구 개발 전략’으로 남구의 인구 증가 및 유입대책을 공무원과 주민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미래 정책 토크’, 지역 내 맨파워를 보유한 명품 이웃을 발굴해 인적자원 및 생활인구를 활성화하는 ‘명품이웃 36.5℃ 프로젝트’등 남구만의 우수한 정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직을 구성하고 있는 세대의 교체와 급변하는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다분야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신선한 양질의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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