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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경찰, 수험생 교통편의 10건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1.16 10:59 수정 2023.11.16 10:59

1397명 투입

올해도 연례행사 처럼 발생한 수험생 수송 작전에, 경북경찰도 적극 나섰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경북경찰청이 총 10건의 수험생 편의를 제공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시험장 입실 2시간 전부터 도내 73개 시험장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869명, 순찰차 134대, 사이카 30대를 투입해 질서를 유지했다.

구미시 고아읍에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경, 수험표를 미지침한 수험생을 순찰차로 시험 고사장까지 실어 날랐다.

이어 오전 7시46분 경, 구미 선주로에서 수험생이 수험표를 미지참해 수험생 어머니를 구미여고까지 순찰차로 이동해 수험생에게 수험표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김천에서는 오전 7시50분 경, 수험생이 김천중앙고를 수험장으로 오인해 찾아온 것을 동부지구대 순찰차에 수험생을 탑승시키고, 경찰 싸이카가 에스코트 해 수험장인 김천고까지 약 7㎞ 구간을 운행 후 입실 완료 조치했다.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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