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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 안내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4.17 13:01 수정 2025.04.17 13:22

예천군이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조기 출수, 수정 및 등숙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못자리 설치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추고 이른 모내기를 하지 않도록 홍보 하고 있다.

고품질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는 필수적이며, 예천 지역 모내기 적기는 중만생종(미소진품, 일품)은 5월 25일∼6월 6일, 만생종(영호진미)은 5월 18일∼24일까지다.

모내기가 너무 이르면 저온으로 인해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불량해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며, 고온기에 조기 출수가 발생하여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진다.

반면, 늦은 모내기는 충분한 영양생장 기간 미확보로 수량이 떨어지고, 출수가 늦어져 등숙이 불량해 품질이 떨어진다.

아울러 이앙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3~5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 및 질소비료 과다시용 지양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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