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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장학재단, 2023년 제4회 이사회 개최<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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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울진 장학재단이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총 13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우수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생에게 지급해 온 울진사랑특별장학금을 우수대학에 편입하는 대학생에게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취업난으로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졸업 후 3년 이내에서 5년으로 입사 자격을 완화하고, 입사 대상자에 직장인대학(원)생,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직장인을 추가하여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장학사업으로 대학 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을 5명에게 2,000만원,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우수, 희망(저소득층) 장학금을 55명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올해부터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50만 원 상향해 대학생장학금을 1,081명에게 16억 2,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특기 장학금은 12월 중에 지급 예정으로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 장학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을 위해 노력 봉사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장학사업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하여 울진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