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농협, ‘사랑의 연탄 나눔’ 펼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23 13:51 수정 2023.1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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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칠곡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이 북구 태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

대구 칠곡농협이 본격 겨울 추위에 대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1일 북구 태전동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땀방울을 훔치며 생활이 어려운 2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배상균 조합장은 “올 한해도 지역 주민의 칠곡농협을 향한 깊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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