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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도서 지난 25일 응급환자 3명 발생

김민정 기자 입력 2023.11.27 10:39 수정 2023.11.27 10:39

동해해경, 경비함정으로 야간 이송

↑↑ 응급환자 이송 모습.<동해해경 제공>



동해해경은 이 날 오후 4시 36분 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이들 환자의 긴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안개로 인해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어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이후 이날 오후 5시 14분 경 울릉 저동항에 도착한 동해해경이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해 환자와 의사 등 5명을 경비함정에 승선시켰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경, 묵호항에 입항해 구급대로 환자 3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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