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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사과 싱가포르 ‘첫 수출’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1.27 12:20 수정 2023.11.27 12:35

이슬마루 사과 5.8톤 선적
연 20t 수출 목표

↑↑ 의성사과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4일 이슬마루에서 사과 5.8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슬마루는 2017년 경북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연 20t 수출을 목표로 해외 판로개척 등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로 수출된 사과는 현지 싱가포르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되며 12월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의성군 사과를 더욱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사과 시세가 수출보다 훨씬 높아 해외 바이어와 가격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고 우박과 냉해 등 기상악화로 힘들었던 기상 여건을 헤치고 의성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사과를 해외에 수출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는 기상악화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의성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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