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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오미자씨유를 활용한 신제품 론칭행사 개최<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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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농업기술센터와 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이 문경 오미자씨유를 활용한 향장제품 론칭행사를 지난 9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오미자에서 추출한 오미자씨오일이 함유된 신제품 멀티밤, 오일에센스 등 5종과 기존에 개발된 오미자샴푸, 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하정 등 7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신제품 사용법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오미자씨오일을 이용한 립밤과 멀티밤을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는 오미자 메카로, 오미자 생산량이 국내 약 45%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과 품질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동안 오미자를 식품으로만 활용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을 생산하고 버려졌던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향장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자연과 환경을 생각한 upcycling 제품으로 친환경 제품임을 부각시키는 한편, 오미자 농가의 발전과 가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향장제품의 출시로 침체하고 있는 오미자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오미자 생산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오미자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발판이 됐다. 또한 오미자의 효능과 여러 가지 성분을 산업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농가산업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경호 문경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문경 특산물의 발전을 위해 지속 연구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화를 위해 생산, 체험 농가와 가공업계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