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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강풍에 각종 피해 속출

김봉기 기자 입력 2023.12.17 13:08 수정 2023.12.17 13:08

공장 외벽 떨어지고
주택 지붕 파손 돼

↑↑ 강풍에 쓰러진 전신주.<청송소방 제공>

지난 16일, 경북 곳곳에 강풍이 불면서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강풍 관련 안전 조치사항이 15건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도로장애 5건, 지붕 4건, 간판 3건, 기타 3건 등 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안동·영주 각 2건, 칠곡·구미·영천·상주·문경·경산·예천·울진·청송 각 1건이 발생했다.

한편 구미 공단동에서는 공장 외벽 패널이 떨어졌고, 안동 풍산읍에서는 주택 지붕이 파손됐다.

문경 흥덕동 주택에서는 물받이 배관이 떨어졌고, 포항에선 옥외광고물이 떨어졌으며, 청송에서는 전신주가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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