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대경 12월 소비자물가, 작년비 3%대 상승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1.01 13:06 수정 2024.01.01 13:06

대구와 경북의 지난 1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9일 동북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12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56(2020년=100)로 전년 동월비 2.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458개 품목의 평균적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부문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5.5%), 음식·숙박(4.1%), 주택·수도·전기·연료(2.1%) 등은 상승했고, 교통(-1.3%)은 하락했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3.49로 전년 동월비 3.0% 상승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6.1%), 음식·숙박(4.2%), 주택·수도·전기·연료(2.9%) 등은 상승했고, 교통(-1.6%)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