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획특집

강영석 시장, 2024년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 ‘박차’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1.01 15:28 수정 2024.01.01 16:37

새해 예산 1조 1,750억 ‘5년 연속 본예산 1兆 시대'
이차전지 거점 도시 및 K-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미래인재 육성, 지방소멸‧인구감소 적극 대응

↑↑ 강영석 상주시장
↑↑ 상주국민안전체험시설_조감도<상주시 제공>

↑↑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 조감도<상주시 제공>

↑↑ 시니어드림센터 건립 조감도<상주시 제공>


↑↑ 청리일반산업단지 <상주시 제공>

↑↑ 청소년 해양교육원 조감도<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이 2024년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4년은 민선 8기의 핵심 전략과 사업들에 틀을 세워 기반을 다져 구체화하는 중요한 예산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한 민생안정, 시민 안전망 강화와 복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 준비에 중점을 뒀다.

▩상주시, 2024년 시정 방향 제시
상주시는 2024년도 본예산 1조 1,750억 원(일반회계 1조 977억 원, 기타특별회계 1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655억 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5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강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첨단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기반 마련과 K-스마트농업의 롤모델로 가치 창출, 역사와 문화는 미래로 가는 나침반, 존심애물의 마음으로 소외받지 않는 복지상주 구현, 행복이 보장된 안전한 친환경 명품 도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상상을 주도하는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의 역할을 들었다.

▲첨단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기반 마련=청리일반산업단지를 60만평 이상 전략적으로 확장해 이차전지 거점도시와 기회발전특구의 중심을 둔 드론산업과 지능형 농업용 로봇산업의 생태계 구축,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구조의 개편과 균형발전을 도모 할 예정이다.

또 청년 복합문화거리 조성, 청년정착 프로그램 운영 적극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스마트농업의 롤모델=해외 스마트농업 관련 기관과의 기술교류와 지역 학교와의 연계, 차세대 수직형 스마트팜 실증서비스 제공 등으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농업 확산을 통한 스마트 농업도시로의 전환, 농식품부 벤처펀드 투자사업 활용한 농업 첨단 기술 분야 기업의 적극 유치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인 지원,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건립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로 미래 먹거리 시장 개척, ICT융복합 장비와 결합한 스마트 축산으로의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역사문화 자원 발굴․정비 계획 수립을 통해 상주읍성 등 복원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역사문화거리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 도모, 도내 유일의 만화특화 도서관을 기반으로 작가와의 만남, 만화 아카데미, 만화 체험과 웹툰 창작 공모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의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캠핑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접목해 낙동강과 백두대간권의 관광인프라 확충, OTT플랫폼 성장과 영상 산업계 수요에 대응한 대형 스튜디오 조성, 드라마 방송제작 지원과 유명 유튜버와 연계한 마케팅 등을 전후방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제2국민체육센터와 인공암벽장, 제2 파크골프장 등은 내년 준공에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체육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복지 상주 구현=사례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해 찾아가는 행복 설계사 운영, 저소득층과 준비 청년의 자활․립 지원, 홀로 어르신의 안전망구축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체계를 정교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가족 맞춤형 지원, 여성과 어르신의 경제활동 지원,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 통합보훈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보훈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보훈명예 수당 확대 지원 등 명예 선양과 예우에도 최선을 다한다.

▲안전한 친환경 명품 도시=수열에너지 및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연친화적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도 철저히 기하며, 도시생태축 복원과 북천 산책로 그린로드 조성, 남산근린공원 명품화, 병성천 산책길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최대한 마련한다,

그리고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복룡동 공원 보행육교, 철도변 완충녹지 조성, 배전선로 지중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농촌공간정비사업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농촌 유해시설도 정비한다.

이어 중동교 위험교량 재가설,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다목적 용수 개발, 소하천 정비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개발 촉진과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동·서 횡단철도 상주 노선과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상주 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기업~학교와 협력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지역인재로 양성하고, 올해 등급이 상향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청년주거플랫폼 조성사업 등 귀농․촌 청년 유입 거점 마련과 마을 활동가 양성, 우수 외국인 장기 정착을 위한 모듈러 주택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한다.

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이 차질 없이 구축해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보육센터 제2교육 온실 구축, 농업스타트업단지와 임대형스마트팜을 확대 조성, 행복한 강소도시 구축으로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상상을 주도한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 역할=지방시대에 맞는 자치모델 개발 및 적극 행정과 규제개혁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지역 유치, 제안제도 활성화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는 함창읍·낙동면·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신축 등 시민의 편익공간 확충과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집중할 것이다.

강영석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세입 감소로 지방채 발행없이 불요·급한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둔 새해 예산이다”며 “시민과 함께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새로운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