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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산림청, 임업직불제로 2만 1천명에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1.03 13:37 수정 2024.01.03 13:37

평균 240만 원 지급

올 한해 임업직불제로 임업인 약 2만 1000여 명에, 평균 240만 원이 지급 될 예정이다.

2024년 임업직불금 예산은 2023년비 76억 원(+16.3%)증가한 544억 원으로, 이는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 면적 증가(+4,508ha)에 따른 증가분과 소규모 임가직불금 단가인상(120→130만 원/가구)을 반영한 규모다.

임업직불금은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한다.

한편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 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올 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은 전년보다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 받을 예정으로,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해 신청 기간 내 산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올해부터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임업-in 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예산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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