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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방영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1.14 06:48 수정 2024.01.14 11:03

밤마다 이중생활 전설의 미담 제조기 여주 ‘조여화 분(이하늬)’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분(이종원)’의 로맨틱 코미디 사극 그려
주요 배경 ‘좌상댁’ 청송 문화재 대표 관광지 ‘송소고택’서 촬영

↑↑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방영<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제작지원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마다 이중생활하는 전설의 미담 제조기 여주 ‘조여화 분(이하늬)’과 실력 좋은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분(이종원)’의 은밀한 공조, 진짜 제 모습을 만나기 위해 단단한 세상과 싸움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며 주요 배경이 되는 ‘좌상댁’은 청송군의 문화재이자 대표 관광지인 ‘송소고택’에서 촬영됐다.

이번 드라마 방영을 통해 국가민속문화재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송의 문화유산이 재조명 돼 관광명소로 급부상 되고, 드라마 에피소드를 통해 청송사과, 청송백자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특산물 홍보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군수는 “송소고택과 후송당고택 등 청송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는 만큼 군이 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난 12일부터 방영된 '밤에 피는 꽃'에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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