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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결혼이민여성들 韓 전통음식 만들기 ‘흠뻑’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1.16 14:07 수정 2024.01.16 14:47

영덕가족센터, 한국문화체험 프로 ‘필여네 반찬’ 진행
영덕 여협 함께 결혼이민여성 한국 식문화 적응 지원

영덕가족센터가 영덕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필여네 반찬’을 진행 할 예정이다.

24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덕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 전통요리의 이론과 조리법을 교육해 한국 식생활 적응 및 요리 실력 향상을 도와 가족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먼저, 프로그램 1차시~8차시는 한국의 전통음식(삼색나물, 육회, 화양적, 잡채, 소고기 탕국 등)에 들어가는 식재료, 양념, 조리법을 교육하고 조리하며, 9차시~12차시에는 한국의 전통 장(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직접 담그고 숙성 후 나누는 교육을 한다.

반찬 만들기는 오는 2월 6일~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9시까지, 장담그기는 2월 28일을 시작으로 길일을 택해 오전에 영덕가족센터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8일~2월 5일까지로 신청은 영덕가족센터 홈페이지(yd.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영덕가족센터(054-730-73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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