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교통안전공단과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또 시행 이후 지금까지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억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600명에게 1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디지털운행기록계) 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눠 진행됐다.
서종도 교통기계팀 부장은 “매년 진행되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도 더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