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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앞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7.24 19:21 수정 2017.07.24 19:21

경북도와 청송군이 최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했다.소비경제교육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청송지역의 경로당 및 노인회관 16개소의 어르신 4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기 어렵고 금융정보에 어두워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에 취약하고 이와 관련한 정보를 미리 알려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수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사례, 기만상술, 피해구제방법 등으로 교육을 가졌다.이 교육은 경북도 사회적경제과 주관하고 청송군이 후원, 경북지역YMCA협의회가 교육을 맡았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최근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 이외에도 어르신들에 대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송군은 오는 9월 7일 청송군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경북 아임어스피커 박명식 강사로부터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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