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급여 인상분 전액 '환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18 15:30 수정 2024.01.18 15:39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 기부금 전달

↑↑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이 경북도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북도개발공사 제공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예천에서 개최된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 지사, 경북개발공사,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등 도와 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 가량이 참석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도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경북도는 이날 경북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여해 도내 전역에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릴레이 행사에는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개인 기부금 전액에 해당하는 300만 원을 개인기부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 사장은 “새해 첫 활동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뜻깊다”며 “작년 한해는 경북개발공사가 도민의 사랑 덕분에 ‘경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1위,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돼 이에 보답하고자 급여 인상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부금이 경북도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