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영덕 마을돌봄터를 이용할 아동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12세 관내 초등학생 18명으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일 경우 오후 2시~오후 7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운영 중에는 독서와 숙제 지도, 외국어 학습,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영덕마을돌봄터 이용 기간은 1년이며 매년 새로운 아동들을 모집하게 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다음 달 5일~7일까지 영덕마을돌봄터가 위치한 영덕우진센트럴하임 102동 101호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인원을 결정하게 된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공적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