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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디트로이트한인회와 최초 화상회의 개최<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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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가 지난 29일 오전 11시(미 현지 시간 오후 9시)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과 美디트로이트 한인회 간 화상회의를 개최해 영덕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이 회의는 영덕군과 미주 한인회가 화상으로 만난 최초의 사례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군에서는 김광열 군수(민선 8기)와 김동희 부군수, 주요 실·과장 및 팀장, 김성철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황재철 도의회 의원(예결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美디트로이트 한인회에서는 권정희 한인회장(제40대), 김정섭 부회장 겸 사무총장 등 회장단 및 자문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시종 진지한 분위기로 첫 만남을 이어갔다.
화상회의는 양 기관에서 참석한 주요 내빈 인사로 시작해 김동희 부군수와 美디트로이트 한인회 김정섭 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양 기관 소개, 김동승 본부장의 현재까지 교류 추진 경과 보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에서 “타국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하고 계신 한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회의가 영덕군과 美디트로이트 한인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덕이 자랑스러운 호국 ·관광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철 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화상회의가 향후 美디트로이트한인회와 긴밀한 협력 추진의 기틀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美디트로이트 한인회의 발전과 더불어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美디트로이트한인회 권정희 회장은 “첫 대면이지만 이렇게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美디트로이트 한인회가 영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여하고 싶다”고 답사했다.
본 회의를 기획하고 진행한 (재)영덕문화관광재단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 김동승 본부장은 “영덕군과 美디트로이트 한인회 양 기관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사인 역사·문화·유산·관광·보훈 분야의 제휴 및 교류를 위해 본 회의를 개최했다”며 “오늘 화상 회의가 상호 간 우호적 협력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