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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농가 설명회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1.31 14:37 수정 2024.01.31 14:59

↑↑ 2024년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농가설명회<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지난 3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금년 사업 추진계획과 법무부 지침에 따른 사업 진행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농가주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을 시작으로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7농가에 1,546명의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여 농번기 인력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전년비 40%이상 증가된 총 936명이며,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면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도입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이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준수 및 근로자 처우 개선에도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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