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하인성 경북TP 원장이 경북테크노파크 두드림센터에서 열린 '경북 투·융자 관련 기관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경북TP 제공 |
|
경북TP가 경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 경북TP는 2024년 새롭게 제시하는 기업지원 키워드 '투자'를 통해 어떻게 기업의 활력을 되찾고, 이를 위한 방안을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투융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경북TP 두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비수도권 최대 투자생태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테크노파크의 새로운 기업지원 방향을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경북의 투자관련 주체들과 함께 협업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경북TP 기술금융센터는 민간이 끌고 경북도가 밀어주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4대 핵심전략을 제시,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의 주요 내용과 추진과제는 △국내 민간자본 유입 확대를 위한 '스타트업 경북펀드'조성 △경북TP 융·복합 기술금융 채널 구축 △글로벌 투자 확대(해외 우수인력 유치, 경북기업 해외 진출) △경북기업 투자 극대화를 위한 IPO 컨설팅 지원으로 요약된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를 비롯해 경북 주요 투자기관(㈜티비즈, 블루웨일인베스트㈜, ㈜대경공동기술지주) 및 대구은행 기술금융위원이 참여·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기업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그동안 경북TP에서 쌓아온 기업지원을 위한 모든 저력을 모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경북도와 경북TP가 지방시대를 위한 선두주자로 나서고자 한다. 그 시작점이 투자중심의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진정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한 경북TP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