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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상헌 강구농협장, "초심으로 조합원과 고객 의견 경청"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2.01 09:43 수정 2024.02.01 09:49

강구농협 제52기 정기총회

↑↑ 강구농협 제52기 정기총회 개최<강구농협 제공>

영덕 강구농협이 지난 30일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승인·정관변경 및 상임이사 선출 등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농가소득증대와 농협사업추진에 기여한 우수영농회 및 우수작목반 그리고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과 내빈 등 1부행사를 진행하고 2부행사로 제52기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지난해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대손 충당금 147%를 적립하고,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보다 3억 7000만 원 증가한 12억 원을 지원후 당기손익 15억 8000만 원을 달성, 출자배당 5억 3000만 원(배당율 4.6%)과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 이용고배당 3억 9000만 원 및 사업준비금 등 전년보다 2억 8000만 원이 증가한 13억 4000만 원의 조합원 배당등을 포함한 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하고, 임원선거에서는 영덕군 지역경제국장을 역임한 이덕규 후보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신상헌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장으로 취임후 약 10개월 정도 지났으나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고객의 협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구농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늘 초심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구농협은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작물재배보험가입지원, 농자재지원등 총 12억 원상당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원하여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의 손익을 달성하였으며, 총자산 2,655억과 자기자본 269억 달성은 물론 순자본비율도 11%이상으로 지역내 최고 안정성과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전국농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와 6년 연속으로 농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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