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7.26 18:40 수정 2017.07.26 18:40

문경시문경시

문경시는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수집하여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시에서 올해 지원하는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지 내에 버려진 간벌목으로 이용가치가 없는 부산물 약 100여톤이며,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등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3가구에 전달하였다.사랑의 땔감나누기는 문경시에서 2009년부터 숲 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한 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나누어주고 있으며,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를 절감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재생 에너지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재해 위험을 감소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는 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