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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목재문화체험장, 2월부터 정식 개장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2.01 14:49 수정 2024.02.01 15:25

↑↑ 영덕목재문화체험장 전경.<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1층 목공체험실과 2층 목제놀이체험실로 구성돼 목공체험실의 경우 유아부터 성인까지 친자연적인 목재를 이용한 반제품 DIY 제작, 미니어처 셀프 제작, 우드 펜 제작 등 다채로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숲과 목재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인 목제놀이체험실은 목재 미끄럼틀, 목재 징검다리, 볼풀장, 목재 큐브 놀이장, 휴게실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올 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해당 기간 시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재정비하는 등 정식 개장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한 정식 개장을 맞아 1층 목공 체험료와 2층 목재놀이체험실 입장료를 이달 1일~다음 달 3일까지 50%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정식 개장으로 군민이나 관광객들이 친자연적이고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목재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체험장은 명절 연휴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체험과 운영을 위해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개인의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 (https://stay.yd.go.kr/forest) 또는 영덕 산림과(054-733-8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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