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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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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지난 2일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고(故) 김수광(27)소방장, 고(故) 박수훈(35) 소방교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다.
DGB대구은행은 재난지원사업을 위해 2500만 원을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중 2000만 원은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 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대구지역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DGB대구은행 임원진이 문경장례식장 빈소를 직접 찾아 조의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이밖에도 도청, 상주, 구미에 마련된 분향소에 지역본부소속 임직원이 조문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후원금을 전달드린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사명을 다하고 불굴의 용기를 보여준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고 기리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