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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설 연휴, 전국 1만 6천여 개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2.06 15:28 수정 2024.02.06 15:28

8일부터, 공유누리·네이버·카카오·티맵 검색
대구·경북지역, 총 2621곳 공공 주차장 대상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공공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필요한 이가 찾기 쉽도록 각종 앱을 통해 검색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9일∼12일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는 8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제공한다.

한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동안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등과 협력하여 국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만 6300여 개다. 이번에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지난 추석 1만 5700여 개 대비 600여 개(4%) 증가한 수치다.

대구·경북지역에는 총 2621곳의 공공주차장이 있다.

아울러 행안부는 더 많은 국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공공주차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길찾기 서비스(내비게이션)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민간 사업자가 무료개방 주차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형식으로 개방된다.

신용식 공공서비스국장은 “설을 맞아 편리한 고향 방문이 가능하도록 무료 공공주차장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앱과 연계해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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