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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청도 농협, 농촌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비용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12 10:54 수정 2024.02.13 11:12

이재희 조합장 “농촌사회 구성원 역할 수행 지원”

↑↑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가운데)이 김영균·한서연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농협 제공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이 지난 6일 본점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을 위한 가족왕복항공권 및 체제비(500만 원 상당)전달식을 가졌다.

청도농협이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모국방문지원은,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농촌생활 정착 기여뿐 아니라 한국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또 청도농협은 올해 다문화가정 3곳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내용은 결혼이민여성 가족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 70만 원이 지급된다.

이재희 조합장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농촌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당당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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