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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소방서, '가가호호 특수시책' 따뜻한 겨울나기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2.15 11:40 수정 2024.02.15 12:07

발로 뛰는 화재예방 서비스, 화재피해 저감효과 '톡톡'
단독 주택 화재 건수 16.6%, 재산 피해는 79.5% '감소'

↑↑ 예천소방서 특수시책 - 가가호호 소방서비스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사진=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가가호호 소방서비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농협예천군지부 및 예천농협, 남예천농협, 지보농협, 예천축산농협으로부터 전달받은 소화기 695개, 단독경보형감지기 695개 주택형 소방시설을 소방관들이 직접 단독주택 695가구를 찾아다니며,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관내 단독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발생 건수는 10건으로 전년비 16.6% 감소하고, 재산피해는 1880만 6000원으로 전년비 79.5%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소방공무원 104명이 단독주택을 직접 찾아가며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윤영돈 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지난해보다 화재 발생과 피해가 감소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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