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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희망브리지, 따뜻한 희망 전달’

이상만 기자 입력 2017.07.30 17:14 수정 2017.07.30 17:14

경주서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로 사랑 실천경주서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로 사랑 실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장 송필호)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집수리, 벽화조성, 세탁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전력이 후원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에 자원봉사자 총 50명이 참여해 경주시 복지정책과의 협조 가운데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제7회 집수리 로드 봉사를 완료했다.이번에 활동한 집수리 로드 봉사팀은 집수리팀, 벽화팀, 세탁팀으로 구성됐으며, 이중에 집수리팀은 총 4일 동안 32가구를 방문하여 취약가정의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과 함께 15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세트를 해당가정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벽화팀은 경주시 시래동의 낡고 칙칙했던 골목담장을 경주의 옛모습 등이 잘 표현된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 채워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세탁팀은 성건동, 황남동,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불국동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마을주민의 이불을 세탁하여 잘 말린 상태로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배달까지 완료하는 등 4일 간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끝마쳤다.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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