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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2.19 11:27 수정 2024.02.19 13:26

24일 오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안내문<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오는 24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 예천 농민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다리밟기, 고유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소원지를 나눠 주며,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부럼깨기 등 조상들의 풍습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예천군은 군민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소원지 함을 비치해두고, 소원지를 일괄 수거해 달집에 넣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 극복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올해 액땜을 해 행복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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