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단장 유동균)이 지난 27일 필통아트센터에서 청년몰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 문경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하여 사업단과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업 기반조성과 청년상인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단은 201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받아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19 ~ 39세 이하 청년 20개 팀으로 음식, 카페, 모바일, 액세서리 등 창의적 업종 중심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유)중앙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년사업단(054-554-992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입점 대상으로 선정된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개별 점포 인테리어 지원(자부담 40%)과 1년간 점포 임차료 무상 지원,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PPT 발표 및 면접심사 후 순위를 부여하고, 창업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청년을 최종 선발한다.설명회에서는 청년몰 조성사업 소개와 추진방향, 청년상인 모집 관련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의 이해를 돕고, 건물주 및 관계자들에게 미래비젼을 설명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고령화 현상을 방지하고 젊은 층의 유입과 전문적인 점포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