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2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우러인 1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른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0으로 전달(104.0)보다 소폭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100)으로 해 이보다 높으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조사에서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7)은 전달비 각각 1p,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1)는 전달비 1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112)는 전달 비 2p 높아졌다.
현재 경기판단CSI(73)과 향후 경기전망CSI(84)는 전달보다 각각 2p, 4p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101.9)보다 3.1p 높은 수준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