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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군-충북 농기원 통상 실시계약 체결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2.21 15:04 수정 2024.02.21 15:07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대량증식 기술이전

↑↑ 농업기술센터-충북농업기술원 간 통상실시계약<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과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종묘연구실에서 사과대목 생산을 중·장기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청송사과 미래수형 재배기술 및 우량묘 육성기반 구축 등을 위하여 2020년부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사과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하여 연구단지내 종묘연구실을 400㎡규모로 건립해 무병화묘, 화상병 저항성묘목 등 청송사과의 품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사과재배를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대학 등과 연계하여 청송사과의 원천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사과를 선도해 갈 수 있는 농업기술 전문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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