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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 통합 포털 주요 서비스도.<행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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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부처별로 산재해 있어 그 확인이 어려웠던 정부의 각종 보조금 사업이, 이젠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기획재정부가 22일, 국민이 보조금 정보에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고·지방보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보조금 통합포털(www.bojo.go.kr);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보조금이 궁금할 때에는, 국고보조금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17.7.~)에서, 지방보조금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전면개통 ’24.1.)에서 따로 확인해야 했다.
보조금 통합포털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맞춤형 검색-국민은 나이·성별 등의 본인정보나 대상·지역·주제 등의 관심정보를 입력해 간편하게 맞춤형 보조금을 검색
▲공모사업 검색-보조사업자는 사업지역, 관심주제 등 선택 조건에 맞는 공모사업 검색 후 수행 가능한 보조사업 신청 가능
▲정보공시-보조사업자(국고보조금 1000만원 이상)의 교부신청서, 수입·지출내역 및 정산보고서와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단 지방보조사업자의 ‘정보공시’는 지방보조금법(’23.4.11. 개정)에 따라 ’25년부터 서비스 시작
▲통계센터-보조금의 예산·집행현황, 보조사업 주요내용(사업목적, 지원조건, 수행기관 등) 및 수행상황(교부·집행·정산 현황 등)등의 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보조사업 정보 중심의 ‘보조금 통합포털’과 개인(가구) 입장에서 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정부24의 서비스)’와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도 진행(’24.상반기)해 국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행안부는 “‘보조금 통합포털’개통으로 취약계층 보호, 국민생활 안정, 국가발전에 필요한 분야에 쓰이는 소중한 예산인 보조금이 한층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