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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농촌여성 ‘집에서 빚는 술 가양주 만들기’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2.26 14:37 수정 2024.02.26 14:39

영양농기센터, 2024 전통주연구회 가양주 만들기 교육 개강

전통주 만들기 행사 모습.<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27일 관내 영양전통주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농촌 여성 전통주(발효주)교육은 오는 3월 19일까지 총 4회 16시간에 걸쳐 전통주(가양주) 제조 이론 및 실습으로 여강연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멥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가양주를 만들고 걸러서 청주를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에게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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