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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2.28 08:10 수정 2024.02.28 08:14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DPF 부착,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문경시가 자동차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총 2,040대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550대,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190대, 전기차 구매 300대를 선정 지원한다.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이 배출가스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차량으로 확대되었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등록된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한정된다.

지원금액은 조기폐차의 경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 부착비용의 90%, 전기자동차 구매 시 최대 1,7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지난 26일~오는 3월 15일까지,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오는 3월 4일~15일까지다.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은 지난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는 “경유차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문경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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