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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취약지 주민 건강증진 기여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8.07 17:23 수정 2017.08.07 17:23

대구 유생한의원 등, 수비면 신원2리서 의료봉사활동대구 유생한의원 등, 수비면 신원2리서 의료봉사활동

대구 유생한의원 유영준원장과 경북대학병원 박성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여름휴가를 이용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비면 신원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농사일로 관절염이나 요통 등의 만성통증이 있고, 대부분 고령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침과 뜸 등의 한방진료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통증치료와 약처방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진료했다.유영준 원장은 10여년 전부터 울릉도 등 의료소외 지역(울릉도 등 10)을 찾아서 꾸준히 한방봉사를 해오고 있다.유 원장은 “앞으로는 영양지역을 우선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권영삼 영양군보건소장은 “영양에 가장 필요한 진료과목인 한방과 통증클리릭관련 유능한 전문의들이 이곳 신원리까지 찾아와 무료 봉사를 해 주시니, 어르신들 여름철 건강관리에 가려우신 부분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 같아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의료봉사활동도 마찬 가지지만, 계획된 의료봉사활동에는 보건소에서 필요한 장비와 보조인력을 적극 지원하여 양질의 의료진료가 되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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