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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28 13:49 수정 2024.02.28 13:53

해외 환자 유치·제품 수출·교육 등
6개 분야 총 6억 7300만 원 지원

↑↑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경.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세계화센터가 한의약을 활용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한의약 제품,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오는 3월 14일까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총 6억 730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연수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 이동이 완전히 회복되면서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일본·중국 등 기존 대상국 지원을 강화하고, 동남아·중동 등 신규 국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

또한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사업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신규 과제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등 한의약 제품 관련 기업의 해외수출을 돕는다.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공지사항 '2024년도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 세부과제 수행기관 모집 공고' 내용을 참조해 3월 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global@nikom.or.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3월 5일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접수된 공모 프로젝트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최대 2년 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남효주 세계화센터장은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에 전문성을 가진 한의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교육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유치를 확대하고, 세계 전통보완대체의약시장에서 한의약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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