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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어린이도서관에 들어선 천체투영관.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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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 다음달 5일 어린이도서관 옥상에 조성된 천체투영관을 운영한다.
천체투영관은 반구형 스크린 형태로 밤하늘의 모습을 사실을 그대로 재현, 어린이들이 우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투영관 내에서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등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책이나 교과서가 전달할 수 없는 생생한 그래픽과 천문 해설사의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서구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면 4차 미래산업 체험관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천체투영관 개관으로 서구 어린이들이 앞으로 미래 우주과학자로의 꿈을 지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