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관내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들이 3월부터 무료로 건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무료 건축상담실은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과 공사 현장에서 이웃 간의 분쟁 상담 및 각종 건축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질의 건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로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허가·용도변경·건축물의 해체 등 건축행정 절차, 건축법 및 건축물관리법 등 건축 관련 법률,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상담 및 건축 관련 분쟁, 건축설계·감리·시공·유지관리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건축 상담서비스가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게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건축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