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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선제적 결핵검진 전파 차단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3.07 14:44 수정 2024.03.07 14:47

노인 일자리 참여자
결핵 전수검진 사업

↑↑ 영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수결핵검진 사업 실시<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3월~오는 11월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군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참여자 간 결핵 전파위험이 커 선제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규모를 파악 후 지속적인 관리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오는 11일부터 3일간 입암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진행하며, 검진팀은 검진 대상자들이 집결하는 장소로 찾아가 이동식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 할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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