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지난 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문경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4개 국어로 ‘1366 긴급지원센터’안내 발매트를 제작해 관내 외국인 마트에 전달하고 가족센터 통역사와 사례관리 담당자가 파출소를 방문해 국가별 특성과 현장출동시 유의사항을 교육하며 현장경찰관과 소통의 시간 갖기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란 서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