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대구 신암8구역 재개발 수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04 19:37 수정 2016.07.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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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대구 동구 신암8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대구 동구 신암동 680-27번지 일대 4만7683㎡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9개동 1081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14억원으로 2018년 하반기에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다.대구 지하철 1호선 큰고개역이 가깝고 KTX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이 인접해 있다. 올해 말에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된다.단지 동쪽에는 금호강이 흐르고 신암공원 산책로도 자리한다. 신성초와 복현중, 영진고 등 교육시설과 동구청과 병원, 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대구지역 재개발 수주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며 "내년 대구 동자지구와 용두지구 분양을 비롯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주와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명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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