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효선)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한 2017년 입암권역 ‘복지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등록된 복지자원에 대한 현행화를 비롯해 신규 복지 자원 발굴조사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공공과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은 물론 공식·비공식 자원, 기타 서비스 및 프로그램 자원 등 모든 복지자원에 대해 면밀히 조사 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조사된 복지자원은 민간기관과 자원현황을 공유하여 부족한 자원 개발을 위하여 민관합동 간담회 및 공동자원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효선 입암면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가용자원의 총량을 보다 자세히 조사하고 제약 요소를 보완할 것“ 이라 밝혔으며 “민간 복지자원 활용으로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은 입암권역(입암면, 석보면, 청기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