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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독도 해상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

김민정 기자 입력 2024.03.20 11:27 수정 2024.03.20 11:27

1명 실종, 해경 수색 나서

↑↑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이 1000톤급 대형 함정을 하고 해역으로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20일 오전, 독도 앞바다에서 조업 하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경, 독도 남동쪽 72㎞인근 해상에서 90t급 A(후포 선적·승선원 12명)호에서 ,투망작업 하던 인도네시아 출신 20대 선원 B씨가 실종됐다.

한편 B씨는 투망작업 도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해경은 대형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현재 기상 악화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해경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지점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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